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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전범기 타투로 논란을 야기한 나비 케이타(23, 리버풀)가 결국 다른 타투로 논란이 됐던 ‘전범기 타투’를 지운다. 리버풀은 지난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RB라이프치히의 미드필더 케이타를 영입했다”라며 케이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케이타는 큰 기대를 받고 리버풀에 합류했지만, 이적하자마자 민감한 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의 왼팔에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전범기 문신을 했기 때문이다. 인도 언론 ‘더 스테이츠 맨’은 13일(한국시간) “리버풀의 새 미드필더 케이타가 문신으로 인해 논란을 야기했다. 케이타는 왼팔에 ‘전범기(Rising Sun)’ 형상의 문신을 새롭게 했는데, 이는 일본제국주의를 상징하는 문양이다. 전범기는 아직까지도 일본 극우 급진주의자들이 정치 시위를 할 때 사용하곤 한다”라며 케이타의 전범기 타투 논란을 조명한 것이다. 이어 이 매체는 “케이타의 이 문신은 한국의 축구팬들을 흥분케 했다. 한국은 일본제국주의 강제 점령을 받았던 나라이기 때문이다”라며 한국에서 케이타의 문신이 논란이 되는 이유도 설명했다. 케이타의 전범기 문신이 공개된 이후 한국 축구팬들은 큰 분노를 표했다. 그중 한 네티즌은 일본의 전범기와 나치의 하켄크로이츠 문양을 비교하여 리버풀 구단에 공식 항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매체는 “한국의 한 축구팬이 케이타의 전범기와 나치의 하켄크로이츠를 비교하여 리버풀 구단에 문제를 제기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리버풀 팬들은 즉각적으로 움직임에 나섰다. 한국의 리버풀 공식 서포터 클럽은 리버풀에 이 논란을 알리고 공식적으로 항의했다. 결국 리버풀 구단은 이 문제를 인지했고, 즉각적인 답변을 통해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결국 케이타도 논란의 문신을 지우기로 했다. 자신은 '햇살' 혹은 '긍정'의 의미로 문신을 했지만 이것이 논란이 될 줄은 몰랐다며 사과했고, 리버풀 구단을 통해 문신을 지우기로 결정했다. 케이타의 타투를 직접했던 타투이스트 얀도 반응을 보였다. 한국의 한 네티즌은 얀과 주고 받은 SNS 메시지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얀은 "케이타와 나는 그 문양의 나쁜 의미를 몰랐다. 우리는 나치즘이나 비인간적인 사상을 싫어하기 때문에 다른 문신으로 덮을 것"이라며 논란이 되는 전범기 문신을 새 타투로 가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유럽은 나치의 하켄크로이츠 문양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지만, 일본 제국주의의 전범기 문양에는 관대한 입장을 취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몇몇 일본 관중들은 경기장에서 전범기를 흔들며 일본을 응원했다. 심지어 일본 경기가 아닐 때에도 전범기를 경기장에 내걸었지만, FIFA는 강력한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 더 스테이츠 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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